TV 드라마

'청춘시대' 박혜수, 가족 지키기 위한 안타까운 선택(종합)

입력 2016-08-27 2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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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박혜수가 비밀을 혼자 안고 죄책감에 빠져 중압감을 느꼈다.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유은재(박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재는 아버지 사고에 의구심을 가진 보험회사로부터 부검 결과를 받기로 돼 있었다. 앞서 송지원(박은빈 분)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던 유은재는 더욱 초조함을 드러냈다. 혹여나 자신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걱정한 것. 유은재가 원했던 말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 네 잘못이 아니었다”라는 위로였다.

유은재는 부검결과 일자가 가까워질수록 불안해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불편하기만 상황이었다. 유은재 아버지의 사고와 더불어 잇따른 가족들의 사고의 관계가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유은재의 집에선 가세가 기울 때마다 가족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따뜻하게 대했다. 이후 유은재의 오빠가 사망했고, 아버지가 어머니의 물병에 약을 타는 모습을 보인 것. 이를 수상하게 여긴 유은재가 아버지가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를 벌였다고 여겨 약을 탄 물병을 바꾼 것이었다.

부검 결과에서 독극물이 검출된다면 유은재는 자신의 정당방위를 주장하기 위해 아버지의 수상한 행각들을 모두 밝히는 비극을 맞이해야 했다.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유은재는 엄마를 찾아가 "왜 모든 일들을 나 혼자 떠안아야 하냐"면서 울분을 토로했다.

유은재의 비밀은 곧 하우스 메이트들에게도 밝혀졌다. 유은재를 걱정하던 송지원이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비밀을 말한 것. 뒤늦게 유은재의 비밀을 알게 된 하우스 메이트들은 귀가하지 않고 있는 유은재를 걱정해 밤을 지새웠다.

결국 보험조사관이 방문했다. 보험조사관은 “약물과 독극물이 발견되지 않았다”라면서 유은재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했다. 이를 들은 하우스메이트들은 유은재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면서 안도의 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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