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안성기가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위독한 상태인 가운데, 의식불명에 빠지기 직전까지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성기는 의식불명에 빠지기 약 5일 전까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당시 안성기는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에게 “우리 정말 건강하자. 나는 건강을 위해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고비는 넘긴 상태지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의 건강 악화 소식에 미국 체류 중이던 첫째 아들도 급거 귀국했다고.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 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하에 치료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성기의 안타까운 소식에 응원물결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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