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송강호가 공유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배우 송강호는 29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제작 영화사 그림) 홍보 인터뷰를 갖고 공유와의 브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송강호는 앞서 공유를 두고 ‘다슬기 같은 배우’라고 했던 것에 대해 “대중적으로도 그런 인상이 강한데, 밝은 느낌이라기보다는 맑은 느낌이었다. 깨끗한 느낌이 좋더라. 실제로도 이 친구가 갖고 있는 심성이나, 영화를 대하는 태도 같은 것들이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과도 흡사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는 “그래서 1급수에서만 사는 다슬기 같다고 했다. 생긴 것도 다슬기와 닮았다. 내가 다슬기를 좋아한다. 그 이야기를 하고 공유 얼굴을 보니 생긴 것도 닮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의 6년 만의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역 송강호,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 역 공유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이 출연하며 이병헌, 박희순이 특별출연에 나섰다. 오는 9월7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