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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스포] '불어라미풍아' 손호준 임지연 13년 만에 재회 '알아보나'

입력 2016-08-29 0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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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손호준과 임지연이 13년 만에 다시 만났다.

28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성인이 된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이장고와 김미풍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았다. 김미풍이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이미 이장고에 대한 마음이 커져버린 김미풍에게 이별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었다.

김미풍은 엄마 주영애(이일화 분)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북한으로 돌아갔다. 반면 이장고는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갔다.

13년 후, 이장고와 김미풍의 인생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가난한 식당 아들이었던 이장고는 변호사가 돼 사무실을 개업했고 북한 고위 간부의 딸로 유복한 삶을 산 김미풍은 이름까지 버리고 탈북했다. 목숨을 건 탈북길에 김미풍은 아버지를 잃고 친척 미정(오지은 분)이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는 바람에 빈털터리가 되면서 험난한 고생길을 예고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에선 이장고와 김미풍의 만남이 그려졌다. 전세금 사기를 당한 김미풍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가 이장고를 만나게 된 것. 김미풍이 이장고를 알아보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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