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EXID 겸 배우 하니가 연인 양재웅의 논란에 영향을 받은 가운데, KBS 주말극으로 복귀한다.
8일 한 매체는 하니가 KBS 새 주말극 ‘사랑이 온다’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했다. 이에 하니 측은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니가 ‘사랑이 온다’에 출연할 경우,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하니는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24년 9월, 하니의 연인이자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B씨가 입원 17일 만에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양재웅과 하니는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결혼을 연기했다. 당시 양재웅 측은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양재웅을 비롯한 의료진 7명에 대한 관련 수사를 이어갔고, 양재웅의 병원은 오는 3월 31일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 MBN ‘오은영 스테이’ 등 예능 출연 또는 EXID 완전체 활동 등을 통해 차츰 얼굴을 비췄다.
하니가 양재웅의 논란 이후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거는 가운데, KBS 주말극으로 대중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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