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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故 안성기 추모 “훌륭한 사람 잃어..너무나 슬픈 이별”

입력 2026-01-09 1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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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SNS
박찬호 SNS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야구선수 출신 박찬호가 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9일 박찬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아픈 이별이 주는 슬픔이다. 안성기님은 ‘선생님’이라는 말보다 ‘선배님’이라는 말을 좋아하셨다. 항상 마주 앉으면 부드러움을 주는 그의 목소리와 따뜻함을 주는 매너는 내게 늘 편안함을 느끼고 배움을 주었다. 내게 겸손과 배려하는 매너를 가르쳐 주신 선배님은 선인이자 성인이셨다”라고 적었다.

이어 “스포츠를 좋아하셨고 가벼운 농담으로 다정함을 주는 그 따뜻함을 기억하며 간직한다. 사회를 위해 늘 봉사하며 희망빛을 비추어 주셨다. 우리는 참 훌륭한 사람을 잃었다”며 “그가 걸어온 길에는 사랑이 있고 열정이 있고 그리고 함께 하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너무나 슬픈 이별”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늘 우리의 가슴안에 남겨진 그와의 추억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다음 생에도 축복받는 아름다움이 있길 바라며 선배님의 명복을 기원한다. 아주 많이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과거 故 안성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故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을 이어온 바 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쓰러진 뒤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다 6일만인 지난 5일 사망했다. 향년 74세.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오늘(9일) 영면에 들었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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