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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②] ‘흑백요리사2’ 최강록 “당근 지옥 4개까지는 괜찮았을 듯…상금 3억, 노년에 국숫집 할 때 보탤 것”

입력 2026-01-16 15:04:57
수정 2026-01-16 1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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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재도전의 신화를 쓴 최강록 셰프가 ‘당근 지옥’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최강록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일찍이 최후의 2인 중 한명으로 선발되며 시즌 하이라이트 미션인 당근 무한지옥을 피해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최강록은 못다 한 미션에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그는 “시즌1에서도 사실 두부 지옥을 해보고 싶었는데, 당시엔 너무 빨리 떨어져서 못 해 아쉬웠다”며 “만약 이번에 당근 지옥에 떨어졌으면 한 4개까지는 괜찮았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깐깐한 심사위원 안성재마저 늘 무장해제 하는 최강록의 요리에 이를 맛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강록은 당장 식당 오픈 계획은 없다고.

그는 “가게 오픈은 지금은 아니지만, 노년의 계획에 조그만 식당이 하나 있다”며 “‘나를 위한 요리’로 선보인 깨두부 역시 기대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좋은 기억을 해치고 싶지 않다. 좋은 기억은 고이 간직해주시면 감사하지요(웃음)”라며 결승전 음식을 식당 메뉴로 제공할 계획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그의 요리를 당장은 아니더라도, 수년 뒤에는 맛볼 수 있다. 최강록은 “상금 3억은 나중에 노년에 국숫집할 때 보태쓸 생각”이라고 미래 계획을 넌지시 던졌기 때문.

이어 최강록은 “현재 식당 문을 닫은 이유는 기간이 다 돼서 그런 거고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손님이 과거 방송 출연 후 늘긴 했으나, 기간이 끝나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 사이 그에겐 <흑백요리사2>와 <냉장고를 부탁해>가 찾아온 것.

최강록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굉장한 수련장”이라며 “그곳에서는 패배를 경험할 수 있고 15분이라는 압박 속에서 생각해 내는 게 또 다른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졌지만 (그런 의미에서) 저는 냉부를 통해서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최강록의 만화 같은 우승기는 지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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