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가수 한명숙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지난해 1월 22일 원로 가수 한명숙은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故 한명숙은 그와 절친했던 것으로 알려진 故 현미가 지난 2022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한명숙이 많이 아프다. 상황이 좋지 않다. 제가 부르는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통해 가수 한명숙을 많이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모두에게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듬해인 2023년 현미마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은 더해졌다.
한편 1935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난 故 한명숙은 남 후 태양악극단을 거쳐 미8군쇼 무대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손석우 작곡가를 통해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로 데뷔한 한명숙은 이 곡을 통해 스타가 됐다. 1962년에는 이 곡을 바탕으로 한 영화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가 제작됐고,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다녀 ‘한류스타 1호 가수’라는 평을 받은 故 한명숙은 2000년 국민문화훈장, 2003년 KBS 가요대상 공로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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