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지난 19일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작품상(400석 이상), 프로듀서상(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편곡/음악감독상(이성준 음악감독), 무대예술상(서숙진 디자이너)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올해 한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이성준 음악감독이 편곡/음악감독상, 서숙진 디자이너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창작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다양한 창작 뮤지컬을 많이 제작해 왔지만, 한국의 미학과 소재를 주로 다루는 작품은 ‘한복 입은 남자’가 처음이었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분들과 함께해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됐다. ‘한복 입은 남자’의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 역사상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은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소재로, 조선과 이탈리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방대한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3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imag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