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서옵쇼' 유희열의 '숲 속 음악회', 엔딩은 재능 호스트들과의 콜라보 무대(종합)

입력 2016-08-26 22:49:44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지아 기자]유희열이 '숲 속 음악회'로 재능 기부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쇼'에서는 유희열이 열 번째 재능 기부자로 출연한 가운데 재능 호스트 이서진·김종국·노홍철과 생방송 요정 김세정이 그의 재능을 검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과 재능 호스트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관객들을 초대해 '숲 속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본격적인 재능 검증 시간에 앞서 재능 호스트들의 소지품을 검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서진의 명품 가방에는 가방 보증서와 와인이 들어있었고, 이서진은 "평소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오늘 피크닉을 간다고 해서 들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의 가방에는 비닐봉지에 담긴 칫솔과 치약, 지갑, 시계, MP3, 전자기기용 파우치를 비롯해 어마어마한 두께의 안경이 들어있었다. 또한 아버지의 절약 정신을 이어받은 김종국의 지갑 속에는 커피 쿠폰이 수북하게 담겨 있었고, 김종국은 김세정에게 커피 쿠폰을 쾌척하며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재능 호스트들이 숲에 도착하자 어디선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왔다. 숲 속 한 가운데에는 피아노가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유희열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재능 호스트들은 유희열에게 "이 더운데 피아노를 어떻게 여기까지 옮겼냐", "과한 설정이다. 사람들 고생시키고 뻔뻔하게 연주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에 감탄했다.

연주가 끝난 후 유희열은 재능 호스트들이 궁금해하는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신동엽과의 삼각관계 일화를 소개했다. 유희열은 신동엽의 초·중·고 후배라고 밝히며, 고등학교 때 신동엽과 동시에 짝사랑하던 여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신동엽 인기가 엄청났지만 그 여학생은 자신을 택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어서옵쇼 재능 호스트들과 안테나 식구들의 콜라보 무대로 '숲 속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유희열은 엔딩곡을 '뜨거운 안녕'으로 정한 후 이서진에게는 멜로디언 연주와 뇌쇄적인 나레이션, 노홍철은 에그쉐이크, 김종국·김세정은 보컬을 맡겼다. 이들은 유희열의 과외를 받으며 연습을 시작했다.

방송 후반,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관객들을 숲 속에 초대해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유희열은 "야외에서 음악회를 하는 기분이 아니라 피크닉을 온 기분이다. 지금까지 26년간 음악을 했는데 이렇게 음악을 하는 의미가 있을 수 있나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엔딩 무대는 이서진의 멜로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유희열과 출연자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콜라보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