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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옥중화’ 고수, 서하준에 모든 사실 알렸다…박주미 포박

입력 2016-08-28 0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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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수가 박주미를 압박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생모의 원수이기도 한 정난정(박주미 분)을 위기에 몰아넣는 윤태원(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원은 평시서에 있던 약재를 조용히 시장에 풀었다. 약재 값은 조금씩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전해들은 정난정은 윤원형(정준호 분)을 찾아가 이 사실을 고해 받쳤다. 정난정은 “윤태원 그놈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라고 치를 떨며 자신이 죽이려던 옥녀(진세연 분)까지 빼돌렸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하지만 아들을 굳건히 믿고 있는 윤원형은 “태원이도 무슨생각이 있어서 그렇겠지”라고 시원찮은 반응을 보였고 정난정은 “대감께서 뭐라시던 나는 그놈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며 문정왕후(김미숙 분)에게 이것을 알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원형은 이를 거부했고 정난정은 직접 행동에 나섰다.

문정왕후를 찾아간 정난정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태원의 이러한 행동이 자신과 윤원형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내탕금이 걸린 문제에 문정왕후 역시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었고 문정왕후는 태원을 불러들였다. 대체 무슨 의도로 평시서의 약재를 풀었냐고 묻는 말에 태원은 저자에 역병이 역병이 아니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난정에 대한 소문도 좋지 않다며 “백성들의 의심을 거두고 동요를 막기 위한 것이었을 뿐 다른 의도는 추호도 없었습니다, 믿어주십시오 마마”라고 말했다. 결국 내탕금으로 오만냥까지 내미는 태원의 행동에 문정왕후는 어물쩡 사태를 넘겼다.

태원은 명종(서하준 분)을 찾아갔다. 사람까지 물려달라고 부탁한 태원은 명종에게 “역병은 정난정 마님에 의해 조작된 것이 옵니다”라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너무도 어마어마한 일에 명종이 “그것이 근거가 있는 이야기냐”고 당혹스러워하자 태원은 “지금 백성들은 온역에 쓰이는 약을 먹고 병을 고치고 있사옵니다”라고 설명했다. 태원은 이렇게까지 일이 꾸며진 이유에 대해 전하며 명종을 설득했다. 태원은 “하나는 봉은사 중측을 위한 내탕금을 위한 것이었습니다”라고 알리며 “역병이 돌고 전하께서 하늘에 제사까지 지내신다고 하자 약값은 천정부지 뛰어 올랐습니다”라고 소상히 설명했다. 그러나 두 번째 이유를 전하는 것은 태원에게도 쉽지 않았다. 문정왕후가 연루된 일에 태원은 조심스레 “역병이 돌면 임금이 근신을 해야하는 궁궐의 법도를 이용하여”라고 운을 뗐다. 명종은 안 들어도 뻔한 이야기에 “됐다,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알겠다”고 이를 잘랐다. 정난정이 옥녀를 납치하려고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명종은 분노에 휩싸였다. 결국 정난정은 추포되었고 문정왕후와 명종이 갈등을 빚어내며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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