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임성근 셰프가 음주 운전 자백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임성근 셰프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그간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라며 “저는 현재 제 본업인 음식점 오픈을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메시지와 함께 동이 트는 사진도 함께 공개해 새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 임 셰프는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면, 부담 없이 찾아오셔서 따뜻한 밥 한 끼와 마음 담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하겠다”라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앞서 임성근 셰프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10년에 걸쳐서 3번 음주 운전을 했다”며 “술을 먹고 차에서 자는 버릇이 있었다. 술 마시고 차에서 자는데 경찰에 결렸다. 시동을 끄고 앉아 있어야 한다더라. 그게 10년 전이다. 또 가장 최근에 적발된 것은 5~6년 전”이라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어 그는 SNS에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그의 음주운전 이력 중에는 음주 후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고 운전한 사실도 있어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임성근이 음주운전, 폭행 등으로 전과 6범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다. 결국 미리 녹화한 임성근 분량을 모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임성근은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최근 임 셰프의 식당 개업 취소설이 제기되며 그는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기 파주시 심학산 인근에 위치한 임성근 셰프가 개업을 준비 중인 식당 건물 앞에 매매 현수막이 걸려 있었던 것.
그러나 이에 임 셰프 측은 “식당 개업이 취소됐다는 설은 사실무근이다. 3월에 예정대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라며 “매매 현수막은 임 셰프 식당이 아닌 옆 필지에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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