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자의비밀' 엄마 잃은 소이현, 김윤서에 복수 조짐(종합)

입력 2016-08-26 2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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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김윤서 때문에 김서라가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김윤서 분)과의 몸싸움 때문에 사망한 송현숙(김서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숙은 급하게 병원에 이송됐다. 채서린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만 벼랑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은 것. 이 소식을 접한 강지유(소이현 분)는 크게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말았다. 강지유의 곁은 유강우(오민석 분)가 지켰고, 송현숙의 곁은 민선호(정헌 분)와 강지찬(권시현 분)이 지켰다.

그 시각 진범인 채서린은 죄책감에 빠졌다. 그러면서 “내 잘못이 아니다”라고 반복적으로 읊조리며 합리화를 하려 했다. 채서린은 송현숙과 몸싸움을 벌였던 당시 입고 있던 옷을 버리며 범죄의 흔적을 지우려 했다.

병원에선 깨어난 강지유가 기억을 되찾는 기적이 일어났다. 강지유는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유강우를 ‘강우 씨’라고 부르면서 그와 사랑했던 과거 기억들을 되찾았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면서 진정한 재회를 그렸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수술 이후 가까스로 의식을 차린 송현숙이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고 영원히 떠나버렸기 때문. 송현숙을 찾아간 강지유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밝히며 그녀의 쾌유를 빌었다. 그러나 송현숙은 남은 힘을 다해 자신의 눈 앞에 서 있는 유강우를 저주하면서 “유강우는 절대 안 된다”며 그 순간까지도 유강우의 존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송현숙은 “순복이가 살아있었어. 그 자리에 순복이가 있었어”라고 말하며 강지유에게 모든 일의 결정적 힌트를 전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충격에 빠진 강지유는 눈물을 그칠 줄 몰랐고, 유강우 역시 망연자실 해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강지찬은 이 모든 일을 강지유를 탓했다. 그는 “누나는 울 자격이 없다”며 “누나가 그 사람만 만나지 않았다면 우리 엄마, 아빠 두 분 다 이렇게 되시지 않았을 것”이라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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