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옥중화’ 고수♥진세연, 부모들 악연 밝혀졌다 ‘러브라인 적신호’(종합)

입력 2016-08-27 23: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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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수와 진세연이 부모님대의 악연에 발목을 묶였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30회에는 위기의 순간에 옥녀(진세연 분)을 구출해내는 태원(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전히 환상의 호흡이었다. 상대가 머리수로는 훨씬 많았지만 태원과 옥녀는 합을 맞추어 이 상황을 모면했다. 간신히 이를 벗어난 옥녀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는 태원의 말에 “윤원형대감 여식이 저를 납치했고 정난정이 날 죽이려고 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천둥(쇼리 분)은 당장에라도 포도청에 가서 이 사실을 발고하자고 유난을 떨었지만 옥녀는 “아니, 결국 그래봤자 정난정은 빠져 나갈 거야. 포도청에서 내 말을 믿지도 않을 거고”라고 말했다.

천둥은 태원의 힘을 빌리고자 말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묵묵부답이었다. 옥녀는 태원이 부담을 느낀 다는 것을 알고 “나를 구해주신 분에게 그런 부담까지는 드리고 싶지 않다”며 “복수를 해도 내가 직접 할 것이니 더는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일렀다. 당장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 없는 태원은 “내 진심을 직접 보여 달라고 했었지? 언젠간 내 진심을 보게 될 것이다, 조심 하거라”며 자리를 떠났다.

대전상궁은 옥녀가 무사히 돌아왔다는 말에 그녀를 찾아갔다. 정난정(박주미 분)이 옥녀에 적개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전상궁은 “네가 살아있다는 걸 알면 또다시 너를 헤치려고 하겠구나”라고 염려를 드러냈다. 이어 “지난 밤 만났을 때 네 어미가 누구한테 왜 죽었는지 궁금하다 했었지”라며 옥녀의 생모인 갑이에 대해 말했다. 대전상궁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져 궁에서 서로 의지하고 지낸 갑이와 나는 동무를 넘어서 친자매나 다름이 없는 사이였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옥녀의 어미이던 갑이는 항상 잘 웃고, 잘 떠드는 밝은 아이였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말수가 줄어든 갑이는 몸이 아파지기 시작했다. 당시 나인이던 대정상궁은 갑자기 만나자는 갑이의 말에 밤늦게 그녀를 기다렸지만 그날 밤, 갑이는 궁에서 도망을 치며 결국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갑이의 도망으로 이유도 모른 채 대전상궁이 끌려간 곳에는 윤원형(정준호 분)이 있었다. 대전상궁은 “난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기고 풀려났지만 윤원형 대감이 자객까지 동원해서 갑이를 쫓고 있다고 들었다”며 “갑이가 누군가에게 칼을 맞고 죽었다면 그건 윤원형대감이 보낸 자객일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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