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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스포]‘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임지연, 아역 케미 이어갈까

입력 2016-08-28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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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과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사진 : '불어라 미풍아' 예고 화면 캡처
사진 : '불어라 미풍아' 예고 화면 캡처

28일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2회에서는 성인이 된 후 전혀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된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김승희/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2002년 마카오에서 유학하던 시절 만났던 이장고와 김미풍. 각각 남한과 북한에서 온 두 사람은 처음에는 티격태격 했으나, 곧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가까워졌고 김미풍은 어느 순간부터 이장고를 마음에 품었다.

이후 14년의 시간이 흐른 후, 이장고는 변호사 자격증을 따서 개인 사무실까지 열며 승승장구한다. 이장고는 사업에 실패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낸 가족들에게는 자랑이고 희망이다. 반면 북한에서 유복하게 살던 김미풍은 월남한 후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온갖 고초를 겪는다.

주영애(이일화 분)는 딸 미풍에게 “아버지한테 분명히 들었다. 남한에 가면 네 할아버지를 찾으라고. 네 할아버지만 찾으면 여기서 고생 없다”고 말하나, 김미풍은 약해진 어머니 주영애를 다독이며 “난 이제 김승희가 아니다. 여기서 새로운 이름 김미풍으로 다시 살 거야”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천억 대 유산 상속자’가 된 마청자(이휘향 분)는 남편 조달호(이종원 분)와 당숙이자 천 억대 자산가인 김덕천(변희봉 분)의 유산을 물려받을 생각이 들뜬다. 하지만 김덕천에게 직계 가족이 한 명도 없을 것이라는 마청자의 생각과 달리, 북에서 건너 온 김미풍이 바로 김덕천의 친손녀다.

이 사실이 앞으로 어떻게 극의 갈등 구조를 이뤄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또한, 아역 윤찬영(어린 이장고 역)과 이영은(어린 김미풍 역)이 보여준 케미스트리를 손호준과 임지연이 이어갈지도 관건이다.

‘불어라 미풍아’ 2회는 오늘(2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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