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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측 "오늘(27일) 공연 직전 故 구봉서 추모시간 가질 것"

입력 2016-08-27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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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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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故 구봉서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는 27일 오전 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갑작스런 소식에 지난 26일 개막한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측도 깜짝 놀란 분위기다. 현재 부코페 참석을 위해 다수의 개그맨들이 부산에 내려와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부코페' 관계자는 27일 헤럴드POP에 "서울에 있는 개그맨들은 조문하는 데 있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개그맨들이 공연 때문에 부산에 내려와 있는 상태다. 리허설도 해야 하고 하루에 공연이 두 번씩 내일까지 있기 때문에 이 분들은 바로 서울로 올라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대신 오늘 드림콘서트라고 개그맨들 제일 많이 참여하는 공연이 있는데 그 콘서트 직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걸 영상으로 담아 페이스북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 장례식장에 갈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부코페는 아시아 유일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코미디산업 활성화 빛 코미디 한류 열풍 주도를 위해 개최됐다.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11개국 30개팀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부코페의 초석을 다져온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이 축제 전체의 자문 역할을 책임지며 김대희 이사, 조윤호 홍보대사, 윤형빈 홍보대사가 축제의 운영을 맡고 송은이가 페스티벌 전체 연출을 맡아 공연 구성부터 출연자 섭외까지 책임진다.

한편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에 꾸려졌으며 평창동 예능교회가 주관한다. 29일 오전 6시 발인이며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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