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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김조한 R&B 대부의 위엄X 크리스 노먼 첫 내한공연까지 (종합)

입력 2016-08-27 1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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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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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불후의 명곡’에서는 R&B 대부 김조한이 첫 출연 하자마자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불 허전의 명품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27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역사상 두 번째-외국 가수 전설-크리스 노먼’ 편이란 주제로 가수 박기영, 김조한, 샘김, 부활 & 김도균, 에일리, 이세준이 출연해 명품 보컬다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는 가수 이세준이 출연했다. 최근 첫 득남을 하게 된 이세준은 “ 아내 옆에서 같이 진동은 10시간 견뎠더니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고 말하자, MC들은 ”그 혈안이 우승하고 싶어서 혈안되었다는 말도 있더라”며 받아친 것. 그러제 이세준은 “그렇다, 아빠도 되었으니 혈안이 되어서 우승에 도전해보겠다”며 단단한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소망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에일리 앞에서 멈춰야했다. 에일리는 떨리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 잡은 것. 목소리 하나로 기승전결을 만들어내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에일리의 저력이 통한 걸까, 당당하게 다음 무대인 달콤한 감성 발라더 샘킴까지 제치고 2승을 거머쥐며 다음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에일리는 “무대에 내려와서 전설님께서 다음에 꼭 같이 공연하자며 칭찬해주셨다”며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꾸며진 무대는 김태원의 빈자리를 의리로 매꾸러 와준 김도균과 부활의 무대였다. 평소에도 교류가 있다며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낸 그들의 무대는 크리스 노먼 조차 극찬할 정도로 완벽했고, 마침내 그들은 409점이란 득표로 386점의 에일리의 3연승을 저지하면서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록의 대부로 불리는 부활의 무대에 이어 다음 무대는 R&B의 대부로 불리는 김조한의 무대라 이 대결은 더욱 주목을 끌었다. CD를 씹어먹을 듯한 김조한의 무대를 본 에일리는 “중간에 애드리브 58번은 하신 것 같다. 그 부분에 음정이 흔들릴 법 한데 한번의 실수 없이 완벽한 애드리브라 신기했다”며 극찬한 것. 김조한은 424점의 고득점으로 차원이 다른 R&B의대부의 위엄을 뽐냈다.

그리고 이어진 팔색조의 매력으로 매번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 박기영은 이번 무대에서는 악기처럼 청아한 고음을 뽐냈으나 우승은 첫 출연하자마자 김조한이 차지하게 됐다.

한편, 크리스 노먼은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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