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적, 래퍼 김진표가 패닉(Panic)의 콘서트를 20년 만에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적은 지난 25일 “가슴이 뛰는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4월에 진표와 함께 패닉 콘서트를 엽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헤아려 보니 딱 20년 만이더군요. 패닉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패닉으로 가득 찬,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빛나는 시간을 만들려 합니다”라며 “진표와 저에게도 이 공연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적은 “여러분을 기다리며 최고의 극장에서 최고의 제작진과 최고의 공연을 준비할게요”라고 약속하며 “이 소식을 알릴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합니다”라고 흡족해했다.
김진표는 “지금 생각하면, 철없던 고등학생이 뭘 안다고 덥석 패닉을 하겠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저는 이것이 인생의 기회라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죠”라며 “설렘에 가득 차서 충무로에 있던 스튜디오 문을 열던 그 순간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어느덧 30년이 흐른 작년 어느 날, 적이 형과 마주 앉아 ‘우리, 공연 할까?’ 그날 이후패닉은 다시 제게 설렘이 됐습니다”라며 “무려 20년 만의 무대”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아울러 “적이 형과 제가 몹시도 패닉스러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요. 적이 형과 함께. 저만 잘하면 되겠죠”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패닉의 20년 만의 단독 콘서트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1995년 데뷔한 패닉은 총 4장의 앨범을 통해 ’달팽이’, ‘왼손잡이’, ‘UFO’,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명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자취를 남겼다.
한편 ‘2026 패닉 콘서트’는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평일인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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