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안녕하세요' 양아버지 사연자…"고아 냉대하는 사회에 상처"

입력 2016-08-29 2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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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소중한 양아버지의 사연자가 과거 사회로부터 받았던 아픔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양아버지와 남다른 부녀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연자의 아픔이 드러났다.

소중한 양아버지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연자의 안타까운 과거가 공개됐다. 사연자는 “부모가 없어서 냉대를 많이 당했다”며 일자리를 구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밝혔다. 사연자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는데 면접을 보다가 개인정보를 보시고는 고아냐, 부모님이 뭐하시냐 등 난감한 질문을 받는 일이 허다하다”면서 “심한 경우엔 고아에게 뭘 믿고 일을 주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밝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또한 사연자는 “대기업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정규직 선배가 내가 고아라는 이유로 무시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사연자는 결혼을 하지 않은 양아버지를 만나 "마음의 치유를 얻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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