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또하나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된다. 영화 '아수라'와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다.
29일 '아수라'(감독 김성수/제작 사나이픽처스)측은 헤럴드POP에 "출연 배우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기도 하다. 오는 9월 28일로 예정된 개봉일에 맞춰 홍보의 일환으로 '무한도전' 출연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흔한 일. 하지만 '무한도전'은 그간 홍보성 출연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때문에 출연 배우들 전원이 얼굴을 비추는 건 특이 사례다. 이는 '아수라'와 '무한도전'의 전사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서 '아수라' 측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무한도전' 무도드림 특집에 출연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다 작품에 24시간 빌려준다는 콘셉트의 자선경매쇼다. 이날 아수라 팀은 박명수의 이마때리기를 걸고 경매에 참가해 웃음을 줬다. 이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무한도전'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 것.
특히나 정우성과 황정민, 곽도원 등은 예능 출연이 드문 배우들이다. 이들과 '무한도전'이 보여줄 새로운 그림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충무로 대세들과 국민 예능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이에 대해 '아수라' 측은 "출연여부만 결정이 되었을 뿐, 구체적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수라' 측은 '무한도전'과 9월 초에 촬영을 논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