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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이재룡 음주사고 현장 CCTV 공개 “사실 발각될까봐 오히려 속도 높여”

입력 2026-03-10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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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음주사고 CCTV 캡처/사진=MBN
이재룡 음주사고 CCTV 캡처/사진=MBN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이재룡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이재룡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났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 10여 개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재룡은 자택에 차를 주차한 뒤 다시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간이 약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MBN과 디스패치는 이재룡이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사라진 영상과 함께 “사고 직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오히려 속도를 높였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가드레일 파편이 그대로 떨어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이재룡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재룡을 정식으로 입건하고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재룡은 이전에도 두 차례 음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2003년 음주 사고 측정 거부로 면허가 취소됐으며, 2019년에는 음주 후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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