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곡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차트를 굳건히 지키는 차트 붙박이 가수들이 있다. 음원 롱런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최근 가요계 상황에서 트와이스, 어반자카파, 원더걸스, 비와이, 여자친구는 예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중 가장 최근인 지난 7월 11일 발매된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나빌레라)'는 30일 오후 5시 30분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 6위, 지니 6위, 네이버 9위, 올레뮤직 12위, 벅스 13위, 엠넷 16위에 머물러있다.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발매했다 하면 롱런을 이뤄낸 여자친구는 학교 3부작이 끝난 후에도 57일 째 흥행을 달리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5'의 종영은 한 달이 훨씬 지났지만 그 열기는 여전하다. 비와이를 우승으로 이끈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Day Day'는 지난 7월 9일 발매된 후 어느 길거리나 상점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이 됐다. 발매 53일 째인 비와이의 'Day Day'는 멜론 일간 차트 9위, 지니 11위, 올레뮤직 17위, 엠넷 20위 등을 기록하며 여전히 상위권 차트에서 떠날 줄 모른다.
발매 57일째인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는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10년차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7월 5일 발매된 'Why so lonely'는 멜론 일간 차트 7위, 지니 10위, 올레 16위, 엠넷 19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원더걸스의 밴드 콘셉트, 레게 장르 도전에 성공한 결과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걸그룹과 래퍼의 신나는 곡들 사이 발라드의 강세다.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는 지난 5월 27일 초여름이 시작될 쯤 발매돼 가을로 들어선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널 사랑하지 않아'는 네이버 일간 차트 6위, 지니 8위, 멜론 10위, 엠넷 18위, 벅스 20위 등을 기록하며 96일 째 어반자카파의 조용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차트 붙박이 하면 트와이스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의 곡이라 불릴 만큼 트와이스의 'Cheer Up'은 많은 곳에서 들렸고, 그만큼 많은 이들이 따라불렀다. 지난 4월 25일 발매된 'Cheer Up'은 발매 당시부터 점점 상승 곡선을 타더니 어느새 '샤샤샤 열풍'을 이끌며 5, 6월의 차트를 점령했다. 발매 128일째인 현재까지도 지니 일간 차트 9위, 멜론 11위, 네이버 12위, 올레뮤직 15위, 엠넷 21위 등을 기록하며 트와이스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