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방송인 문지애가 KBS 아나운서 시험에 낙방했던 일화를 깜짝 고백하면서 아나운서여서 어려웠던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KBS 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문지애가 출연해 랩퍼 딘딘과 함께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거의 7년만에 같이 방송하는 것 같다”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방송인 문지애를 소개했다.
이어 프리 선언하고 난 후 궁금했던 근황에 대해 묻자, 문지애는 “4년째 푹 셨다”고 운을 떼면서 “너무 놀고 먹어서 그동안 살도 많이 쪘다. 이제야 좀 여기저기서 찾아주는 것 같다”며 오랜만에 방송활동을 하게 된 남다른 감회를 전한 것.
또한 박명수가 “KBS 스튜디오는 처음이지 않냐, 시험 한번 보지 그랬냐시 ”며 MBC 아나운서였음을 언급하자, 문지애는 “떨어졌다”며 낙방했던 일화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살짝 민망해진 박명수는 "목소리가 참 좋은 분이다"며 급히 문지애를 수습하려 했고, 이에 문지애는 "근데 목소리가 좀 가라앉았서 밤 목소리다. 낮에는 좀 안 어울린다"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