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현아가 평소의 털털하고 귀염성 많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영한 MBC every1 '현아의 엑스나인틴'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현아의 일상이 조명됐다. 현아는 평소 자신을 관리하는 권 매니저를 위해 일일 매니저에 나서며 시간을 보냈다. 권 매니저가 심부름으로 갖다준 음료에 크림이 올려졌다며 장난스럽게 타박하자, 녹화 영상을 보던 현아는 "까탈스럽기는"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서 영상에서도 똑같은 리액션을 보이자,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권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던 현아는 무뚝뚝해 보이던 그가 넌지시 구운 마늘을 가까이 주자 "츤데레야 츤데레"라고 말하며 감동을 받았다. 이어서 현아와 대화하는 내내 권 매니저의 내공이 드러났다.
현아가 만난 또 다른 지인은 옥상달빛이었다. 김윤주, 박세진으로 구성된 옥상달빛은 따뜻하고 맑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현아와는 3년 동안 이어진 친분을 드러냈다. 두 언니와의 식사를 책임진 현아는 솔선수범하여 마트를 누볐다. 각종 식재료를 구매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오히려 옥상달빛이 그만 사도 괜찮다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를 굽는 것은 물론, 김치찌개까지 준비한 현아는 김윤주의 요청으로 쌈을 맛있게 먹는 표정 연기까지 펼치며 애교있는 동생의 모습을 뽐냈다. 깍쟁이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친한 언니들과 시간을 보낸 현아는 "정말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옥상달빛은 "늘 열심히 활동하는 현아를 보며 많은 부분에 자극받는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소속사 후배인 CLC의 승연을 만난 현아는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작은 것까지 후배 승연을 챙겨주며 언니로서의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소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모습에 확실히 구분을 짓는 현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모두 드러냈다. 털털한 소녀같은 모습의 현아는 언니, 오빠 앞에서는 귀염성 많은 동생으로, 후배 앞에서는 든든한 선배로서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