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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신동미 "첫 사극, 외모 포기했다고 봐주시면 감사"

입력 2016-08-30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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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신동미가 '고산자'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신동미는 3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제작 시네마서비스) 언론시사회에서 "이번에 첫 사극이다. 도회적 이미지라 이런 일은 없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복을 입고 첫 촬영을 하는데 개화기 신여성 같더라. 조선시대 여자 같지 않았다. 그래서 의상과 헤어를 여러 번 바꾸며 촬영했다"라고 했다.

신동미는 "영화를 보는 내내 조금 더 내 배역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외모를 포기했다고 봐주신다면 감사하다. 외형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자기 반성을 많이 했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고산자'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차승원)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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