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베리베리 강민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그룹 방탄소년단, 샤이니 태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뮤:터뷰①]에 이어‥)강민은 이번 솔로 데뷔 싱글 앨범 ‘Free Falling’의 키워드를 ‘불안’으로 잡고 많은 생각을 했지만 좋은 노래라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했다.
“앨범 자체가 너무 시니컬해지면 리스너도 충분히 힘든데 곡을 들으면서까지 행복하지 않아야 할까(생각할 수 있다). 예전부터 ‘아이돌은 완벽해야 한다’는 이미지가 있지 않았나. 아이돌이 그런 직업인가 생각을 해봤는데, 불안하다고 완벽한 게 아닌건 아닌 것 같다. 이 곡을 듣고 불안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냥 들을 수도 있는 거다. 노래를 좋게 만들면 아무 문제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솔로무대는 어떻게 준비 중일까. 강민은 “제일 처음에 걱정했던 건 혼자서 3분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3분 동안 안 심심하게 하는 게 목표였다. 이제는 그냥 연습할 때 좀 외로워서 좀 힘든 것 같다. 형들하고 있으면 다양한 수다도 떨고 그랬을 텐데”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민 선배님 ‘원트’ 앨범 때 활동이 겹쳤었는데 그때 든 생각이 멋있으면 3분 내내 멋있으니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 ‘아티스트는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댄서를 더 투입하고 그런 것들은 부가적인 일이고 나 자체가 멋지고 계속해서 보고 싶게 만들어야한다는 게 큰 목표”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그렇다면 강민이 생각하는 ‘멋’은 무엇일까. 그는 “태민 선배님이 왜 그렇게 멋진지 모르겠다. 이유 없이 그만이 가진 멋짐이 있는 것 같다. 저도 저만의 멋이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거울을 보며 계속 연습하고 찾고 있는 중”이라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강민은 “베리베리 멤버들은 좋다고 했다. 저희가 많이 친하고 객관적인 편이라 솔직하게 얘기해준 게 많이 도움이 됐다. 타이틀곡은 형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녹음을 다시 하기도 했다”며 “(3, 4월 컴백대전이 펼쳐지는데)같이 나오는 분들 중 멋진 분들이 너무 많아서 높은 수치를 원한다기 보다 유강민이라는 가수가 솔로가 나온다 했는데, 이 기사를 통해 (저를)보고 (제)앨범을 들었을 때 ‘괜찮은데?’, 다음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랑받고 싶다’는 진심을 전한 강민은 “(어느 정도가 되어야 만족할 수 있을지)아직 모르겠다. 제가 얼마나 사랑 받고 싶어서 이 일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처음에 방탄소년단을 보고 아이돌의 욕심이 생겼었다. 그 정도로 되고 싶다”면서도 “그래도 불안할 것 같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강민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해서 너무 신기한 것 같다. (음악방송)활동하시는지도 물어보고 했었다. 이전에 딱 한 번 활동이 겹친 적이 있어서 멀리서 뵌 적이 있는데 우연히 보시고 ‘저런 가수가 있네’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 (부끄러워하며) 저 짝사랑 중이다”라고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뮤: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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