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베리베리 강민이 ‘보이즈 플래닛2’관련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뮤:터뷰②]에 이어‥)강민은 지난 2025년 7월 17일부터 2025년 9월 25일까지 엠넷에서 방영했던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2’(이하 ‘보플2’)에서 최종 9위를 기록. 최종 8위까지 그룹에 합류할 수 있었던 만큼 데뷔를 눈 앞에서 놓쳤다. 이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을까.
“엄청 큰 프로그램 아닌가. 160명 사이에서 그렇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한 것 같고, 다시 한번 저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 같다. ‘거기서 내가 9등이나 했다고?’ 감사한 것 같다. 처음부터 (정원이)8명인 것을 알고 나간 거고, 그 안에 못 들어서 아쉬운 거지 다른 생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투표 결과에 대한 영향은 큰 편이었다고. 강민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결정되는 일이고 적나라하게 (결과가)보이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그 프로그램 하고 나서 더 감사함을 많이 느꼈고, 감사함, 행복함, 동시에 불안함 등 모든 생각들이 증폭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민은 “(‘보플2’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이번 앨범을)많이 들려줬다. 동헌이 형도 같이 준비하다 보니 다른 사람 의견을 궁금해하고 했다. 제가 친구가 얘네 밖에 없다”라고 웃으며 “카카오톡 단체방에 물어봤더니 음악에 진심인 친구들이라 그런지 같이 솔직한 이야기를 해준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 종료 후 아쉽게 데뷔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파생 그룹 활동을 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강민 역시 함께 언급됐던 터. 하지만 그는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강민은“얘기했던 게 전부긴 하다. 사실 생각지 못했다. 방송을 할 때는 8명에 들어서 데뷔하는 게 목표지 파생그룹을 생각하며 나가진 않지 않나. 케미가 좋았는지 (파생그룹 활동을)원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제안)온 것이 없었고 원래 계획했던 대로 데뷔를 못했으니 지금 최선을 다하고 사랑해 주시는 분을 위해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데 집중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을 마치고 얻은 것은 무엇일까. 강민은 욕심이 다시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욕심이 다시 많아진 것 같은데, 저한테 좋은 점인 것 같다. ‘보플2’하고 그 전에 활동을 하면서 계속 사랑을 갈구하고 사랑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나 노력했던 것 같다.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발전하고 있다 생각하고, 이번 활동은 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 싶다.”
강민은 최근 숏폼 드라마 ‘점프보이 라이브’에 주인공 이온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었다. 그는 “연기라는 건 너무 재밌는 것 같다. 단지 팬분들을 위해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고, 하고 싶지 않으면 못할 것 같다. 연기는 노래와 다르게 표현이 되더라. 그것이 너무 재밌었고 이번에 ‘점프보이’를 하면서 많은 욕심과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강민은 “(불안함을) 극복하기 위해선 그냥 사랑 받아야 할 것 같다. 더 많은 팬분들이 생기고 그렇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이걸 찾아나가는 과정이 재밌고 사랑 받고 갈구하는 자체가 당연한 일인데, 저는 아직 그게 재밌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사람은 당연히 불안한거다.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사람이 당연히 불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냥 털어놓고 싶었던 거고, 불안한 이유는 사실 행복해서다. 궁극적으로 이번 앨범은 ‘여러분들 때문에 너무 행복해서 불안해요’ 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의 첫 솔로 싱글 앨범 ‘Free Falling’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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