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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오늘(30일) 15년만 신곡 ‘그럼에도 우린’ 공개 “기다림에 대한 답”

입력 2026-03-30 0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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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데뷔 20주년을 맞아 기적처럼 뭉친 그룹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의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이 오늘(30일)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씨야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을 발매하고 15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곡은 씨야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맡고, 세 멤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선공개곡 ‘그럼에도 우린’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다시 만난 기쁨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곡이다.

특히 녹음 당시 멤버들이 가사에 몰입해 눈물을 쏟으며 녹음이 잠시 중단되었을 만큼, 씨야의 진심이 오롯이 녹아 있어 음악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본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웅장한 바위산과 억새밭을 배경으로 선 세 멤버의 성숙한 비주얼 위로 “그럼에도 우린 끝내 노래할 거야, 상처가 우릴 설명하지 않게”, “한때의 꽃이 아니라 계절을 견딘 나무로”라는 서정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곡 발매에 대한 열기는 이미 증명된 상태다. 앞서 진행된 데뷔 후 첫 팬미팅 ‘RE:BLOOM’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씨야를 향한 대중의 갈증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씨야 멤버들이 직접 기획 전반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타이틀 ‘RE:BLOOM’의 기획 의도부터 무대 구성,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하나하나까지 멤버들이 직접 세심하게 준비하며 20주년의 소중한 의미를 직접 완성했다.

15년 만의 재회인 만큼,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과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씨야 멤버들은 “많은 것이 변하고 흔들리며 살아왔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시간을 건너 팬분들 앞에 서고 싶었다”며 “이 곡과 팬미팅 자리가 오랜 기다림에 대한 소중한 답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씨야는 오늘(30일) 오후 6시 신곡 ‘그럼에도 우린’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이들스(EDLS)에서 팬미팅 ‘RE:BLOOM’을 개최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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