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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윤하, 모창능력자에게 패배 충격..“보람된 일”

입력 2026-04-08 09: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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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윤하가 모창능력자에게 패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 2회에서는 윤하가 모창능력자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로 ‘기다리다’의 첫 소절이 나오자마자 윤하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능력자의 목소리가 충격을 안겼다. 이때 전현무가 ‘히든싱어’ 시즌 최초 MC 직권을 사용해 윤하는 2라운드로 직행했다.

이어 2라운드 대결 곡 ‘비밀번호 486’을 부른 윤하는 “다들 어떻게 부르겠다는 게 머리에 들어오니까 순간 숨이 잘 안 쉬어지더라. 멘탈 나갔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다행히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난도를 높인 3라운드는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손꼽히는 ‘오늘 헤어졌어요’로 치러졌다. 전현무는 “제일 어렵지 않냐”라고 토로했고 히든 판정단들도 혼란에 빠졌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4라운드는 대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진행됐다. 윤하는 음원과 유사한 목소리를 가진 ‘포기 못 해 윤하’ 모창능력자에게 “진짜 놀랐다. 발음이 제 데뷔 초창기다. 그걸 연구한 거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결국 우승은 ‘포기 못 해 윤하’ 모창능력자에게 돌아갔다. 단 3표 차이로 준우승한 윤하는 “(제 음악이) 누군가에 닿아서 그녀의 삶을 바꾸고 살 만하다면 그것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다”라며 되레 축하해줬다.

한편, ‘히든싱어8’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히든싱어8’ 영상 캡처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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