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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V] 구교환, 얼마나 절실했으면…젖은 머리카락X초조한 눈빛 면접 현장 포착

입력 2026-04-18 1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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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영화감독을 꿈꿔온 구교환이 마지막 희망을 안고 면접장에 나타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오늘(18일) 1회 방송을 앞두고, 20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꿈꾸는 ‘N수생’ 황동만(구교환)의 영화진흥협회 면접이 사전 공개됐다.

면접을 앞두고 사정없이 긴장한 황동만. 대기실에서 쉴 새 없이 흐르는 땀을 닦아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긴 세월을 버텨온 그에게도 이번 기회가 얼마나 절실한지, 젖은 머리카락과 초조한 눈빛이 그러한 심경을 대변한다.

이어진 사진에서 황동만은 면접관들 앞에서 온몸으로 절박함을 뿜어내고 있다. 그는 현재 집필 중인 시나리오 ‘날씨를 만들어 드립니다’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틈만 나면 영화를 섭렵하며 데뷔라는 ‘초록불’만 기다려온 지 어느덧 20년.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데뷔하지 못해 남 잘되는 거에 미쳐 죽고, 남 안 되는 거에 행복해 죽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그가 과연 이 면접을 통해 인생의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구교환은 유치함과 처절함 사이에 놓인 황동만이라는 인물을 가장 인간적인 색깔로 그려내는 배우다. 1회 면접 장면은 그가 처한 현실과 간절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황동만이 심혈을 기울여 다듬고 있는 ‘날씨를 만들어 드립니다’가 과연 데뷔의 ‘초록불’을 켤 수 있을지, 오늘(18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자무싸’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 감정을 가장 고귀한 문장으로 빚어내는 박해영 작가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을 키워드로, 무가치함이라는 적신호에 멈춰선 이들에게 ‘인생의 초록불’을 켜줄 예정이다. 오늘(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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