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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정우성 "김성수 감독과 15년만 재회, 더 독해졌다"

입력 2016-09-01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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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정우성이 ‘비트’ ‘태양은 없다’ 김성수 감독과 15년만 재회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9월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제작 사나이픽처스) 제작보고회에서 "'무사' 이후 김성수 감독님과 15년 만에 함께 작품을 하게 됐다. 그런데 작품이 잘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관객에게 인정 받는 게 중요하지, 15년만의 재회에 의미를 두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이 더 독해졌다. 더 까탈스러워졌다. 사람이 편하게 연기하는 꼴을 못 보더라. 200%를 넘어 바닥에 있는 것까지 탈탈 털어내서 연기하게 했다"며 "내가 왜 김성수 감독님과의 작업을 그리워했나 생각해보니 그만큼 치열하게 연기했구나 싶었다. 물론 내가 어려서 마냥 좋았구나 싶기도 했다. 단점도 있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비트' '태양은 없다'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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