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해피투게더3' 냉동 인간의 귀환…구본승·김현철·김상혁·허정민·허영지 출연(종합)

입력 2016-09-02 0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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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구본승·김현철·김상혁·허정민·허영지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목요일 밤을 빛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016년 해동&부활 프로젝트 '냉동 인간을 부탁해'를 주제로 펼쳐진 가운데 구본승·김현철·김상혁·허정민·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들은 '냉동인간' 특집에 출연한 허영지의 출연해 의아해했다. 허영지는 "구본승이 1994년에 데뷔했다고 들었다. 저는 1994년생이다.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악가로 변신한 개그맨 김현철은 "악보를 볼 줄 몰라서 음악을 모두 외운 후 무대에 오른다"고 말하며, 지휘는 하지만 악보는 볼 줄 모른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이건 마치 '술을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와 같은 말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이 점점 잊혀지고 있음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상혁은 "사실 처음에는 그 말을 했다는 사실에 자책을 많이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말로 저를 풍자하면서 이야기를 해주다가 언제부턴가 이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지니까 저의 존재감도 그 말과 함께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허정민은 KBS 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엄현경의 남편으로 출연했고, tvN '또 오해영'에서는 허영지의 남자친구로 출연한 바 있다고 밝혔다. 허정민은 "엄현경과 허영지 중 누가 더 의지 되냐"는 질문에 "솔직히 엄현경과는 친하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엄현경은 "허정민이 약속 때마다 30분씩 일찍 온다. 이게 다 설레서 그런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친분을 과시했고, MC들은 "엄현경을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분위기를 몰아가며 웃음을 안겼다.

허영지는 '또 오해영' 회식 자리에서 허정민에게 고백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허영지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모든 사람이 다 있었던 자리였다. 허정민이 고백을 하며 3,000만원 정도 모아놨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구본승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처음에 데뷔했을 때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방송을 많이 하게 됐다. 제 이름이 유명 대기업 일가의 항렬과 같다보니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양궁의 구본창 선수나 펜싱 구본길 선수, 축구 구자철 선수 등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본승은 성형설, 해외도피설, 결혼설, 신내림설 등 각종 루머를 언급했고, "1년만 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10년을 쉬게 됐다. 그동안 골프 사업을 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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