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AOMG는 어느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크루가 됐다. 꾸준히 앨범을 내며 사랑받아온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말그대로 '열일' 중이다.
박재범, 사이먼도미닉이 수장으로 이끄는 AOMG에는 그레이, 로꼬, 어글리덕, 엘로, 차차말론 등이 속해있다. 먼저 수장인 박재범은 로꼬와 함께 작년 Mnet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크루의 명성을 높였다. 비록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방송을 통해 AOMG 크루의 실력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박재범, 로꼬가 넘겨준 배턴은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가 이어받았다. '쇼미더머니'에 절대 출연하지 않겠다 선포했던 사이먼 도미닉은 박재범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동 사장이 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고 이를 증명하듯 비와이를 우승까지 이끌었다.
AOMG는 '쇼미더머니'를 시작으로 tvN 'SNL 코리아'에도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존 SNL크루였던 박재범을 포함,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등 AOMG 멤버들은 '3분썸남'으로 분해 각자의 매력을 살리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지상파 예능까지 접수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로꼬는 동료 딘딘, 크러쉬와 함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8월 31일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 뿐만이 아니다. '쇼미더머니5'를 통해 매주 새로운 곡을 작곡, 프로듀싱, 피처링해야함에도 불구, 개인 작업물, 컬래버레이션 곡들도 꾸준히 선보였다. 지난 3월 싱글 '사실은'을 발매한 박재범은 지난 7월 어글리덕과 함께 발매한 앨범 '신 스틸러', 최근 기린과의 음원 'CITY BREEZE'에 이어 2일에는 개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로꼬는 그레이와 함께 발매한 'GOOD'과 개인 작업물 '너도'에 이어 최근 방영 중인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Say yes'에도 참여했다. 그레이는 지난 앨범 수록곡 'Summer Night'을 편곡해 재발매했고, 사이먼 도미닉은 SM스테이션의 일환으로 소녀시대 티파니와 함께 'Heart breaker'에 참여했다.
대세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루 중 하나로 자리잡은 AOMG. 앞으로도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공연, 예능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