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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 “주식은 기세인데” 카더가든, 증권사 광고 한 번 했다가…억울하게 뭇매

입력 2026-04-22 1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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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증권’ 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나무증권’ 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모델로 발탁된 증권사 광고를 향한 뜻밖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이용자들 사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NH투자증권이 자사 ‘나무증권’ 앱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선보인 광고가 화제다. 공개된 이미지 속 카더가든은 수염이 덥수룩한 채 나무꾼 복장을 하고 쇠도끼를 들고 웃고 있다.

이는 ‘나무증권’이라는 앱과 카더가든의 곡 ‘나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광고로 보인다.

그러나 카더가든의 평소 유쾌하고 센스 있는 모습은 2030세대에게는 익숙하지만, 주식과 해당 앱의 주 이용자인 중장년층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터.

심지어 앱 실행 시 가장 먼저 보여지는 화면인 만큼 “앱을 켰는데 도끼를 든 인물이 나와 당황스럽다”, “계좌를 털어갈 것 같은 느낌”, “자기 전과 일어나서 매번 보는데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이 과하다는 평가와 함께 광고를 향한 긍정적인 반응도 다수다. 일부에서는 “노이즈 마케팅 제대로 됐다”, “캐릭터가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 “유쾌해서 재밌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광고는 “카더가든 이미지 노출은 당초 일주일가량 운영하기로 한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월요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예정대로 내려간 것”이라고 했으며 일부 이용자에게 보이는 건 업데이트 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번 광고를 통해 ‘나무꾼 대모집’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투자에 적극적인 고객을 ‘나무꾼’에 빗댄 콘셉트로 개성 강한 이미지의 카더가든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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