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의 무염 육아 논란에 사과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지난 9일 “어린이날을 지나고 어버이날까지 루희가 태어나 처음 맞는 날들 새롭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곧 또 추억이 되겠지만 하루하루가 늘 행복하고 즐겁다. 너로 인해 사랑해 루희야”라며 “점점 나 어릴 때 얼굴이 보이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지훈은 “우리 루희는 무염 (염색도 하지 않습니다)”라며 “유난 떨어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조금 충격적이었던 거..루희는 아직 무염하는 아가라 과자도 떡뻥만 먹고 비타민 사탕도 안 먹였거든요..”라며 “근데 어제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부직포 가방에서 사탕 껍질 발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까진 맛을 몰랐으니 병원에서나 문센에서 받을 일은 있어도 사탕사탕거리기만 하고, 이거 못 먹는 거야~이렇게 설득해 왔고 찡찡거리진 않았는데 이제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버렸”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린이집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는 “그럴 거면 직접 육아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아야네는 “어린이집에 불만이 있어서 올린 글이 아니다. 식단표 외에 과자 같은 간식을 주는지 몰랐던 차에 아이가 사탕 맛을 알게 된 사실 자체가 충격이었을 뿐”이라며 “무염은 엄마의 선택이며 누구에게도 강요하거나 피해를 준 적이 없다. WHO에서도 24개월 미만 아이에게 무염을 권장한다. 내 아이가 건강하게 컸으면 하는 마음은 다 똑같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정도 없고, 잘못됐다고 생각한 것도 아니고 조금 속상해서 올린 거였는데 선생님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며 “내 기준을 남에게 실질적으로 강요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냥 조금 속상해서 올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이지훈 역시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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