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열연한 윤계상과 나나가 전도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크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7일 종영한 드라마 '굿와이프' 스페셜로 진행됐다. 게스트로 등장한 전도연·유지태·윤계상·김서형·나나는 화제 속에서 막을 내린 드라마 '굿와이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한편,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풀었다.
드라마를 통해 안면을 익힌 배우들은 서로를 받아들인 첫인상도 가지각색이었다. 윤계상은 전도연을 '귀신'이라고 표현했다. 초반 그녀가 뿜어내는 분위기와 연기에 압도되며 "왠지 모르게 귀신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화들짝 놀라며 "그건 좀 무섭다"고 말했지만, 윤계상은 "지금은 배우로서 너무도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선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가 "(전도연이) 담보대출을 해 달라고 하면 가능하냐"며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지자, 윤계상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도연은 "드라마가 끝난 후 시원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서운했다"며 그 동안 정든 팀과 이별을 해야 하는 사실에 느낀 상실감을 드러냈다. 이영자가 "그러다 울겠다"며 장난스럽게 말하자 전도연은 "이미 많이 울었다"고 받아쳤지만, 결국 눈물을 보였다.
나나 또한 전도연을 비롯해 전 출연진과 연기를 할 수 있었음에 "함께할 인연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 분위기는 한층 훈훈하게 밝아졌다. 또한, 나나에게 쏟아진 악플에 깜짝놀랐던 전도연이 직접 좋은 댓글들을 캡쳐해서 자신에게 보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드라마 '굿와이프' 속 김단(나나 분)과 김혜경(전도연 분)은 여자들의 우정이 빛나는 '워맨스'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유지태는 술 자리 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어깨춤'을 처음으로 시도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태평양 어깨'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그가 어깨춤을 보이자, 출연진은 "어딘가 어색하다"며 웃음을 터뜨리며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