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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해피투게더3' 냉동인간 구본승X김상혁의 화려한 귀환

입력 2016-09-02 0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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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냉동 인간' 구본승·김상혁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김현철·허정민·허영지는 예능감을 더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구본승·김현철·김상혁·허정민·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운데 2016년 해동&부활 프로젝트 '냉동 인간을 부탁해'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지휘자로 변신한 개그맨 김현철은 "악보를 볼 줄 몰라서 음악을 모두 외운 후 무대에 오른다"고 말하며, 지휘는 할 수 있지만 악보는 볼 줄 모른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이건 마치 '술을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와 같은 말 아니냐"고 말했고, 김상혁은 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이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 밖에도 공백기동안 친형이 운영하는 떡볶이 가게에서 서빙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은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 성형설, 해외도피설, 결혼설, 신내림설 등 각종 루머를 언급했고, "1년만 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10년을 쉬게 됐다. 그동안 골프 사업을 하며 지냈다"며 공백 기간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구본승은 과거와 달리 리얼리티 중심으로 변한 예능 프로그램에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정민은 드라마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엄현경과 허영지 사이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웃음을 전했다. 엄현경은 "허정민이 약속 때마다 30분씩 일찍 온다. 이게 다 설레서 그런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허영지는 드라마 '또 오해영' 회식 자리에서 허정민에게 고백을 받았음을 털어놔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허정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흑역사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철은 과거 클럽에서 했던 '섹시 페스티벌'로 인해 뉴스에 나왔던 사건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말을 더듬는 부분까지 뉴스에서 자막으로 공개해 사람들이 누군지 다 알게 됐다고 말하며, 과거 아픈 기억도 개그로 승화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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