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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비난받아 마땅” 상해기, 음주운전 후 7개월만 복귀에도 싸늘

입력 2026-05-13 1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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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기 유튜브 캡처
상해기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한 가운데, 7개월 만에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상해기’에는 ‘안녕하세요, 상해기 권상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상해기는 “조금 늦었지만, 제가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잘못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자 카메라 앞에 섰다. 저는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적발이었다.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거리가 짧으니까’, ‘술이 깬 거 같으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그 선택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었는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해기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비판과 실망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변명하지 않겠다. 저는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했다. 그럼에도 이 자리에 선 것은 제 잘못을 세상 앞에 명확히 기록하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제 스스로의 다짐을 되새기고 반성하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겠다며 “평생 이 죄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겠다. 무너진 믿음을 다시 회복하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는 것도 알고 있다. 어쩌면 영영 용서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도망치지 않고 매 순간 제 잘못을 되새기며 살아가겠다. 제 무책임한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분들께 다시 한번 진ㅅ미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오전 3시 40분께, 상해기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했다. 상해기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여러 차례 거부하는 등 음주운전 후 도주해 논란이 됐다.

약 1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상해기의 이미지는 실추됐다. 상해기는 세 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상해기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약 7개월 만에 복귀한 가운데, 구독자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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