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에 참석한 외할머니 정옥숙씨가 참석해 불화설을 종식했다.
최준희는 1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외할머니와 팔짱을 끼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부대기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외할머니와 최준희, 그리고 오빠 최환희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일각에선 외할머니인 정씨가 최준희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최준희는 직접 “외할머니 당연히 오셨다. 기분 좋은 날 정신없는데 억측은 그만해달라”며 사진과 함께 오해를 바로잡았다.
앞서 최준희는 2017년 정씨로부터 폭행 및 폭언 등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하는 등 여러 차례 갈등을 노출한 바 있다. 두 사람 사이 갈등은 최환희가 중재하면서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하객으로 참석한 방송인 정정아 또한 자신의 SNS에 “내가 지금까지 가본결혼식중 제일 많이 울고 응원했던 결혼식”이라며 “환희가 신부 입장을 도왔는데 자기도 2001년생인데 신부 입장에 같이 입장할 줄 몰랐다. 너스레로 농담하는 모습도 너무 대견하고 멋져 보였고 호위무사 같은 남편을 얻었다며 축하한다는 축사도 훈훈했다”고 감동적이었던 결혼식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준희와 외할머니와의 훈훈했던 순간도 전했다. 정정아는 “딸이 생각나시는지 내내 고개를 숙이고 계시는 할머니를 식 중에 드레스 입고 힘들 텐데도 할머니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챙겨주는 신부의 따뜻한 마음도 너무 이뻐 보였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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