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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 아이 어떻게 했어?” 박해수, 정문성에 전해들은 그날의 진실..‘허수아비’ 7.2%

입력 2026-05-19 0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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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NA <허수아비> 9회 방송 캡처
사진제공= ENA <허수아비> 9회 방송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박해수가 정문성에 그날의 충격적인 목격담을 전해 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 9회에서 강태주(박해수 분)는 무원 살인 사건을 통해 연쇄살인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직감했고, 8세 여아 윤혜진(이아린 분) 실종 사건 역시 동일범의 추가 범행으로 예상했다.

임석만(백승환 분) 검거로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성공적 수사를 마친 줄 알았던 차시영(이희준 분)과 형사들은 새로운 진실을 묻어버렸다. ‘30년 전’ 그날 밤 모든 것을 목격한 이기환(정문성 분)의 진술로 그들의 잔혹한 행보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9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7.2% 전국 최고 8.0% 수도권 평균 7.2% 수도권 최고 8.2%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차시영과 형사들이 연쇄살인범 검거 공로를 인정받은 가운데, 강성에서 무원으로 떠났던 강태주가 “연쇄살인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무원에서 발견된 시신에서 동일범의 흔적이 포착된 것. 강태주는 차시영에게 공소장 변경을 요구했다.

강태주는 이숙희(이지혜 분) 순경으로부터 보고받은 아동 실종 사건에도 주목했다. 아무 수사 없이 단순 가출로 분류된 사건으로, 윤혜진 실종 당일 마지막 목격자는 담임 교사였던 강순영(서지혜 분)이었다. 부모의 부탁에 강태주는 차준영(허정도 분)에게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

차시영은 강태주의 수색 계획에 마음이 불안해졌다. 당장 내일 수색 작업을 앞둔 그에게 같은 시각 열리는 임석만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달라고 했다. 강태주는 임석만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말에 박대호(류해준 분)에게 수색 작업 지휘를 맡기고 증인석에 섰고, 차시영은 강태주의 범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그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고 “임석만이 연쇄살인범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살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 시각 수색 현장에서는 시신이 발견됐다. 강태주의 예상과 달리 윤혜진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스타킹 교살이 분명한 만큼, 강성 연쇄살인사건은 또 다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장명도(전재홍 분), 도형구(김은우 분), 박대호 형사가 이미 윤혜진의 시신을 발견했던 것. 하필이면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식 전날 밤이었고, 차시영은 형사 3인방과 윤혜진의 시신을 은닉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반전은 이기환이 그곳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2019년 이기환은 “하필 땅을 파던 곳이 내가 아이를 죽인 그곳이더란 말이야. 한놈이 가니까 두놈이 오더라고. 근데 그놈들이 아이를 들고 사라졌어”라며, 이기환은 그들 모두가 경찰이었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강태주에게 “이번엔 내가 묻지. 너, 그 아이 어떻게 했어?”라고 되물어 소름을 유발했다.

한편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0회는 오늘(19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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