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홍진경이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네 번째 꿈 주자로 선정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네 번째 꿈 주자로 홍진경이 자신의 이름을 건 '홍진경 쇼'를 자신의 꿈으로 발표했다. 홍진경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코미디·토크·토론·콩트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쇼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여의도 한국 거래소에 모였다. 그동안 슬램덩크 멤버들의 꿈 계주 선정시 멤버들이 첫 꿈을 이루었던 장소에서 오프닝이 진행된 바 있어 홍진경이 선택한 장소는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한국거래소에서 창문 밖으로 보이는 MBC를 가리켰다. 이에 김숙이 "방송에서 이렇게 타 방송사를 언급해도 되냐"고 말하자 홍진경은 "제가 15세에 첫 예능을 시작한 곳이기 때문에 진정성이 있는 것 같다"며 장소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홍진경을 위해 MBC 외경과 KBS 스튜디오를 활용한 장소를 준비했다. 이곳에 모인 멤버들은 홍진경의 데뷔 전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경은 "저는 내성적이고 의기소침하고 혼자 책 보는 것만 좋아하는 그런 아이였다. 중학교 때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로 유학을 가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다. 장녀로서 아버지를 대신해 돈을 벌려고 모델 대회에 나갔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홍진경은 "힘든 분들이 제 쇼를 보시고 웃음을 지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라며 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