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종합]“1억은 가족에게”‥‘무명전설’ TOP7, 디너쇼→콘서트 본격 활동

입력 2026-05-20 12:11:02
    • 복사완료!

이창민, 황윤성, 하루, 성리, 장한별, 정연호, 이루네/사진=윤병찬 기자
이창민, 황윤성, 하루, 성리, 장한별, 정연호, 이루네/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무명전설’ TOP7의 활동은 이제 시작이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무명전설’은 초대형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성리가 우승했으며, TOP7 멤버로는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다.

이날 MBN 측은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겠다. ‘무명전설’이 오늘(20일) 오후 9시 40분에 디너쇼 특집으로 돌아온다. 또 ‘무명전설’ 시즌 2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시즌 2는 확정됐다. 방영 시기와 성별을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성리는 “끝난 지 일주일이 됐는데,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다. TOP7으로 선 이 순간이 너무 신기하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할 줄 알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절대 생각 못 했다. 결승전이라는 라운드에 꼭 한 번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영광스러운 자리를 팬들이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 탈락의 문턱 앞까지 갔다가 기적처럼 올라오지 않았나. 그간 6번의 오디션을 도전했는데,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올라섰다. 팬들 생각도 많이 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가족을 생각하며 힘빼고 노래했다.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루는 “오디션 준비 기간까지 6개월 정도 지났다. 이 자리가 너무 신기하고 뜻깊다. 성리와 라이벌로 할 수 있어서 기뻤다. 2위를 할 줄 몰라서 너무 감사하고 만족했다”고 말했다.

장한별은 “‘무명전설’의 유니버스가 끝난 게 실감이 안 난다”며 “이 시간에 말레이시아에 있을 것 같았는데, 한국에 있는 게 신기하다. 지금도 꿈같고 너무나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황윤성은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 너무나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처음에 시작할 땐 ‘결승까지 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멋진 분들과 TOP7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리/사진=윤병찬 기자
성리/사진=윤병찬 기자

황윤성은 평소 이찬원과 절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윤성은 “늦은 시간에 끝나더라도 이찬원이 바로 연락이 와서 본인 일처럼 걱정해줬다. 너무 감사한 성적을 받았다. 이찬원이 저보다도 더 기뻐하더라.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했다.

정연호는 “무명 가수로서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좋은 모습,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창민은 “트로트는 작곡으로만 접근했다가, 무대에 서서 정식 경연한 건 처음이었다. TOP7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민은 2AM으로 사실 유명 가수이기도 하다. 이창민은 “출연 전 주변에서 반대하기도 했다. 도전해서 어떤 걸 보여주고 싶은지 묻더라. 작년에 에이징 커브가 와서 원하는 대로 노래가 안 됐다. 주변의 도움도 많이 받고, 레슨도 받았다. 그러던 찰나에 ‘무명전설’을 하게 됐다. 저는 다른 결과를 얻고 싶어서 다른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루네는 “제대로 데뷔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오디션 출연자의 경우, 인기가 거품처럼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성리는 “트로트로 전향 후 TOP7이 되어 활동하게 됐다. 쉬지 않고 끊임없이 활동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히트곡이 생기는 거다. TOP7 멤버들 모두 히트곡이 하나쯤 나와서 사랑받고 싶다.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리는 우승해서 1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성리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무명전설’에 나오기 전에도 가족의 편안함을 우선시했다. 가족을 위해 상금을 쓰고 싶다. 가족 여행도 아직 제대로 가본 적 없다. 여행,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또 우승 특전인 영화 제작에 대해 “저도 어떤 장르인지 궁금했다. 멜로, 코믹은 아니고, 제 인생 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다”라고 이야기했다.

향후 활동 계획도 밝혔다. 이창민은 “무명들의 간절함과 유명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든 무대의 소중함이 있다. 이 간절함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더 좋은 무대가 만들어진다. 간절함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한별은 “스핀오프를 하게 됐는데, 다양한 준비가 되어 있다. 6월 13일부터 ‘무명전설’ 콘서트가 시작된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하루는 “TOP7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 오디션 가수로 끝나는 게 아닌, 나중에 전설로 불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성리는 “아이돌 생활을 해본 사람으로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안다. TOP7이라는 팀이 결성됐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 시너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nayul@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