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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진솔, 역대 첫 걸그룹 '하니'…"즐거운 어린시절 선사하겠다"

입력 2016-09-03 0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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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화면 캡처
E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 역대 최초로 아이돌 출신 '하니'에 발탁됐다.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제12대 하니로 15세 이진솔이 최종 선정됐다. 생방송 'NEW 하니를 찾아라-초통령 뽑기'에서 최종 4명의 하니 후보가 겨뤘고, 진솔은 어린이 500명에게 실시한 사전투표와 대국민 ARS 문자투표를 합산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우승자로 발탁됐다.

임시진 PD는 “이미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진솔은 시청자들에게 ‘반드시 하니가 되어야겠다’는 진정성과 ‘생방송 스케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열의를 증명해야 했다는 측면에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초반에는 오히려 불리했지만, 오디션 제작 기간 동안 12대 하니를 향한 의지를 충분히 보여줬고, 무엇보다 목요일 ‘우리말 대사전’ 코너 생방송을 완벽에 가깝게 진행한 것이 가장 큰 합격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최종 하니로 선정된 이진솔은 “같이 수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프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제가 12대 하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하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도 모르게 직접 '보니하니'의 'NEW 하니'에 소개 영상을 만들어 지원했을 정도로 '보니하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던 진솔은 에이프릴 막내 아닌 이진솔의 꾸밈없는 사랑스러움과 남다른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9월 5일부터 보니 신동우와 호흡을 맞춰 정식 MC로 진행할 계획이다.

진솔은 소속사를 통해 "그간 이진솔이라는 아이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보니하니'는 그 모든 것을 숨김없이 펼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어린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때 '보니하니'를 애청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번에는 내가 '하니'가 돼 어린 친구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기억을 주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12대 하니를 뽑기 위한 대국민 하니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는 주 시청대상인 초등학생들이 11대 하니 이수민의 갑작스런 하차와 낯선 12대 하니의 등장에 충격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한 달이라는 완충기간을 갖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원자만 1000여명 이르는 폭발적인 관심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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