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김소은이 송재림에게 그만하자며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에서는 송재림에게 분노하는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신갑순)은 가방을 잃어버린 송재림(허갑돌)을 향해 "네가 지금까지 잘한게 뭐냐. 네가 뭘 책임질 수 있냐"라고 소리쳤다. 이후 송재림은 다시 역사를 찾았고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려 분실문 센터를 찾았지만 가방 속 돈은 찾지 못했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한 송재림은 지하철 문이 닫힐 때까지 계속해 찾아 다녔고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한 채 발걸음을 옮겼다.
찜질방에서 한숨을 쉬며 괴로워하던 김소은은 가방을 들고 자리를 나섰고 송재림은 경찰서에서 아무 소득없이 돌아섰다.
이어 짐 가방을 싸들고 송재림과 재회한 김소은은 "그만하자. 더 이상 못하겠다. 이건 아닌 것 같다.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 돈 백만원에 목숨거는 우리가 너무 슬프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아기도 뭐고 만사가 귀찮다. 내가 뭘 너무 몰랐다. 잠깐 환상을 가졌던 것 같다. 우리 둘이 사랑만 있으면 다 될줄 알았다. 방 한칸도 못구하는 주제에 무슨 아기까지. 궁상떨고 싶지 않다. 나도 싫고 너도 싫고 다 싫다"라며 돌아서려 했다.
송재림은 "가만히 있어라. 어떻게 하든 구하겠다. 넌 그냥 가만히 있어라"라며 김소은을 끌어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