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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불어라미풍아' 손호준, 임지연 정체 확신 "너 승희지?"

입력 2016-09-05 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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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손호준이 임지연을 알아봤다.

4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 연출 윤재문)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가 주영애(이일화 분)를 보고 김미풍(임지연 분)이 김승희임을 확신했다.

이날 자신을 보고 도망친 김미풍이 계속 마음에 걸렸던 이장고는 김미풍의 집을 찾아갔다.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한 김미풍에게 이장고는 사기를 당한 전세금을 일부 돌려받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었다.

김미풍은 수임료도 받지 않고 자신을 도와준 이장고에게 어묵 꼬치를 사다줬다. 이장고는 자신이 어묵꼬치를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면서 반겼고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함께 어묵을 먹던 중,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자신도 평양 사람을 안다면서 혹시 김승희와 김영철을 아냐고 물었다.

이장고의 입에서 나온 자신의 이름에 크게 당황한 김미풍은 평양 사람을 자기가 다 알아야 되는 거냐면서 버럭 화를 냈다. 자리를 박차고 나온 김미풍은 이장고가 자신을 잊지 않고 있었음에 감동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은 절대 보여줄 수 없다면서 정체를 끝까지 숨겼다.

다음날, 김미풍은 조카가 유치원 통학버스를 놓치게 되자 이장고의 차를 얻어탔다. 김미풍은 유치원에서 밥을 먹고 싶지 않다는 조카에게 혼을 내던 중 그러다가 짝태가 된다고 했다. 짝태는 어린시절 김미풍이 이장고에게 말했던 것이었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너 김승희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미풍은 스토커냐면서 또 한 번 부인했다.

방송 말미, 이장고는 주영애와 조카가 함께 나오는 것을 보곤 충격에 빠졌다. 이장고는 주영애를 보고나서야 김미풍이 자신이 알고 있던 평양 소녀 김승희 임을 알게 됐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김미풍은 오르골 소리를 듣게 됐다. 오르골 음악 소린 과거, 김미풍과 이장고가 함께 음악실에 갇혔을 당시 들었던 것이었다. 김미풍은 소리에 홀린 듯 따라갔고 그가 선 곳은 바로 이장고의 사무실이었다. 이장고는 김미풍이 김승희임을 알고 "너 김승희 맞지"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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