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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③]공명 “연하남 이미지 고착화? 신경 안 써‥더 좋아하게 해드릴게요”

입력 2026-06-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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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공명/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공명이 연하남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간다.

공명이 올 한 해 쉼 없이 달린다. 영화 ‘남편들’, tvN ‘은밀한 감사’로 포문을 연 공명은 영화 ‘와일드 씽’ 특별출연부터 MBC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 방영까지 앞두고 있다. 2026년을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예능이면 예능까지 꽉 채운 공명과 남은 하반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공명은 “엔딩에서 박아정(홍화연 분)의 이야기는 시원하게 풀린다. 그러나 시청자로서 박아정의 이야기가 납득되지 않을 수도 있다. 저도 박아정의 이야기가 생각이 안 나서 시청하다가 대본을 다시 찾아보기도 했다. 저처럼 몰입해서 보면 박아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도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은밀한 감사’를 끝낸 공명은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에 특별출연한다. “제가 좋아서 특별출연한다. ‘와일드 씽’ 제작사 대표님이 영화 ‘극한직업’을 함께 했던 분이다. 사람을 좋아해서 일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

공명/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공명/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은밀한 감사’에서는 배우 이정은의 특별출연이 가장 기억에 남았단다. “촬영할 때는 못 뵀다. 겹치는 신이 없어서 못 뵀는데, 이정은 선배님의 신을 찍고서 다들 너무 슬펐다고 하시더라. 방송 보고 저도 너무 슬퍼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 감사드린다.”

‘너의 그라운드’는 아직 촬영 전이다. 투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야구 영화나 드라마에서 투수로 나오는 배우들이 있지 않나. 저는 그분들보다 잘 해낼 거다. 누구 못지않게 잘 던지고 진짜 선수처럼 보이겠다는 포부로 하고 있다. 운동선수 역할이라 노기준보다는 더 투박하고, 운동밖에 모르는 순수함이 있다. 노기준과는 아예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혜선에 이어 ‘너의 그라운드’에서는 한효주와 호흡한다. 또다시 연상연하 배우의 만남이다. 그러나 공명은 ‘연하남’ 이미지에 거리낌없었다. “연하남이 좋다. 그 이미지가 좋으니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제가 지금 할 수 있고, 보여드릴 수 있고, 제게 기대하는 부분이 그런 거라면 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해야 하는 게 첫 번째.”

그러면서 “연하남 이미지가 너무 고착화됐다고 생각이 들 때, 다른 부분을 보여드리는 건 그때의 제 숙제다. 지금은 그런 생각하지 않고 연하남을 더 좋아하실 수 있게 하는 게 제 일”이라고 전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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