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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꽃놀이패’ 조세호, 안정환X서장훈 아재연합 ‘공공의 적’

입력 2016-09-06 07: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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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세호가 공공의 적으로 등극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는 일찍이 흙길 팀장이 된 서장훈과 리우올림픽 중계를 마치고 갓 귀국한 안정환이 만나 아재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환승권 추첨에는 다들 날이 서 있는 모습이었다. 안정환은 첫 출연하는 이재진에 “이게 아직 감이 없을텐데 잠자리를 보게 되면 환승권의 소중함을 알게 될 거야”라고 귀띔했다. 조세호는 환승권 추첨에 들뜬 표정을 보였지만 안정환은 그는 아니라는 듯 “들어와라”고 단정지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환승권은 조세호의 손에 들어갔다. 조세호는 파일럿 당시 자신을 환승권으로 소환해 이틀 연속 흙길에서 재운 안정환에 대한 복수심에 그를 경차에 태웠다.

안정환은 마지못해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경차의 작은 사이즈에 좌절했다. 비교적 체격이 큰 서장훈과 조세호, 여기에 은지원까지 성인남자 네 명이 차를 타야했기 때문.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6시간 차를 타야하는 것도 여간 곤욕이 아니었다. 그러나 막상 출발을 하니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길을 가던 중 가뜩이나 좁은 차 안에서 조세호는 방귀가 매렵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창문을 열어줄테니 뀌라고 허락했지만 냄새가 만만치 않은 기색이었다. 안정환은 “야 너 진짜 아까 화장실 갔다 왔다며”라며 “도대체 쓰레기통을 몇 개 씹어먹은 거냐”고 타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해가 지고야 도착한 흙길 숙소에 “그래도 잠은 안에서 잘 수 있겠다”며 안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폐가나 다름없는 숙소에 모두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서장훈은 “만약에 내가 꽃길 팀장이 되면 정환이랑 지원이를 챙길게”라고 말했다. 조세호가 “듣자마자 섭섭하네”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꽃길에 끌려온 것에 폭발하며 “야 나는 너 때문에 브라질에서 오자마자 여기서”라며 호화스러운 숙소를 두고 폐가에서 보내게 된 정규 프로그램 첫 날 밤에 좌절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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