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배우 고준희가 과거 냉장고까지 처분해야 했던 눈물겨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8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 ‘고준희 다이어트 중 먹는 저당 간식 찐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준희는 본격적인 여름철 관리 시즌을 맞이한 구독자들을 위해 자신의 현실적인 몸매 관리 팁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약 20종의 저당 간식을 살펴보던 고준희는 “코로나 때였지. 아이스크림을 두 개씩 먹을 때가 있었어, 내가. 그게 자기 전에 루틴이 돼버린 거야”라며 “그걸 안 먹으면 잠이 안 와. 그렇게 한 달을 넘게 먹었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나 그때 한 6~7kg이 막 찌는데 이게 무섭구나, 진짜 아이스크림이”라며 “그런데 내가 다이어트 광고를 찍어야 했었어. 와..그런데 이건 무슨 방법을 해도 안 빠지는 거야. 나 결심하고 ‘냉장고 팔아달라’라고 말했다”라며 평소 슬림한 몸매로 ‘모태마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고준희였지만 아이스크림 앞에 무너진 눈물겨운 ‘흑역사’를 고백했다.
간식을 좋아하냐고 묻는 제작진의 말에 고준희는 “한 번 손이 가지, 그러면 못 끊어 이 손이”라며 일반인들과 다름없는 친근한 식탐을 보였다.
최근 저당 제품이 많이 나와 세상이 좋아졌다고 감탄하던 고준희는 “나 요즘 약간 구미(젤리)에 꽂힌 거야. 100개씩 먹고 잤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프로필상 ‘173cm, 54kg’의 완벽한 스펙을 유지 중인 고준희는 여름을 앞둔 구독자들을 향해 “다들 자기 관리를 시작할 시즌이야”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다만 과거와 같은 무모한 다이어트 방식은 지양한다고 선을 그었다.
고준희는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 단기간으로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했었는데 요즘은 빨리 빼야지보다 몸 컨디션이랑 데일리 루틴이 안 무너지게 관리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 같아”라며 굶는 다이어트를 피하는 현실적인 이유로 “단기간에 확 빼면 얼굴이 가(상해)”라고 뼈 때리는 멘트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