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아나운서 부부 배성재, 김다영이 비밀스러웠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2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3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배성재-김다영이 함께한 ‘서울 뒷골목 투어’ 2탄이 펼쳐졌다. 이들은 망원동 뼈해장국부터 무교동 복요리, 잠실 야구장 소고기 맛집까지 파헤치며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전현무는 “‘서울 뒷골목 투어’ 반응이 좋아서 2탄을 기획했다”며 MZ 핫플 망원동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골목 안쪽에서 발견한 40년 전통 뼈해장국집에 직행했고, 큼직한 뼈를 손으로 잡고 뜯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아나운서계의 양대산맥 배성재와 전현무의 중계 라이벌 의식 등에 대한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가던 중 화제는 신혼 부부 배성재, 김다영에게 쏠렸다.
차 안에서 전현무는 14세 나이 차인 부부의 애칭을 물었는데, 답은 ‘애기’와 ‘아지’였다. 하지만 배성재는 “가끔 (김다영이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셀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전현무가 “둘은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질문하자, 김다영은 “2021년에 SBS 입사 직후 사귀었다. 저 낚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배성재는 다급하게 해명했다. 배성재는 “당시 친구가 ‘김다영이 SBS 후배로 들어갔으니 밥 좀 사주고 챙겨주라’고 해서 밥을 사준 것”이라고 말했지만, 김다영은 “밥 먹고 차 마셨는데 그때 나한테 반한 것 같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김다영은 “첫 만남 후 이틀 뒤가 1월 1일이었는데 약속을 잡았다”며 “그때 함께 찍은 사진을 (중계하러 간) 베이징에서 계속 봤다더라”고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넷 중 유일한 싱글 전현무는 “부럽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다”며 대리 설렘에 젖었다.
이후, 네 사람은 무교동 음식문화거리의 47년 전통 ‘복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복 소금구이와 곤이구이를 맛본 이들은 눈이 번쩍 뜨이는 리액션으로 먹방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때 이어진 결혼 토크에서 김다영은 부모님의 결혼 승낙 이야기에 “나이 차 때문에 말을 못하겠더라”고 털어놨고 “남편이 저와는 14세 차, 저희 엄마와는 11세 차”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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