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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출신 정은우, 성형외과 실장 된 근황..“연예인이 ‘여기서 일해?’ 묻기도”(‘원마이크’)

입력 2026-06-15 16: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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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이크 유튜브 캡처
원마이크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프리스틴 출신 정은우가 성형외과 실장이 됐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프듀 101 이후 걸그룹 데뷔와 은퇴.. 그녀가 10년간 겪은 일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은우는 “아직도 저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혀 다른 직업이라 놀라신 것 같다. ‘수술 받으러 오겠다’는 연락도 왔다. 상담 받고 가신 분들 중에서 ‘정은우 아니에요?’라고 물어보신 분이 있는데, 당황해서 아니라고 했다. 제가 성형외과 실장이 됐다는 릴스가 공개된 후 이해한다는 메시지도 왔다”고 밝혔다.

프리스틴에 대해 “해체했다. 해체하고 나서 돈을 벌고 살아야 했다. 뭘 먹고 살면 좋을지 생각했다. 20대 초반에는 병원에서 코디를 1년 넘게 했다. 피부과, 지방흡입병원에서도 일했다. 옷도 팔았다. 마케팅 회사에서도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말하는 걸 좋아한다. 상담해주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됐다. 한때 부끄러웠던 적도 있었다.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았던 시절이 있었다. 해체 후 모 병원에서 일했는데, 이름만 대도 아는 연예인들이 왔다. ‘너 여기서 일해?’라고 물으면 창피했다. 어리고 철없을 때라서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예계에 미련이 없다며 “제가 ‘미스트롯’에 나가지 않는 이상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이돌을 할 나이는 지났다. 화장실에서 씻을 때 노래하는 게 가장 좋다. 프리스틴에서 나와서 마음 맞는 멤버들과 새 그룹을 하기도 했었는데, 현실을 맛봤다. 그땐 인생의 전부였어서 부정하고 싶고 화나기도 했다.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 중”이라고 했다.

아이오아이 컴백을 보며 “여전히 똑같다”고 생각했다고. 정은우는 “잠 못 자고 연습했던 게 생각난다. 여자판 군대였다. 제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 바쳐서 했던 곳이다. 멘탈이 굉장히 세지고 무던해졌다. 이제는 버티는 힘이 많이 생겼다”라고 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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